흘러간 이야기 146

미밴드3 한글화

오빠가 출장 다녀오면서 사다준 미밴드3. 알림기능 때문에 가장 기대하던건데 한글이 안되어 궁여지책으로 생각했던게 중요한 사람의 이름은 영문으로 바꾼 뒤 밴드에 영문이름 알람이 오면 일단 카톡을 확인하고 그 외에는 여유로울 때 확인하는 방법. 그 외의 기능이야 뭐 어떤 언어여도 큰 상관은 없었죠. 그런데 오늘 웃구사세군에게 좋은 정보를 들었어요.미밴드3이 여우미 버전이 아니어도 한글이 된다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2448864클리앙 쭈따 님의 글에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https://www.apkmirror.com/apk/anhui-huami-information-technology-co-ltd/mi-fit/mi-fit-3-4-6-8-r..

북촌 한옥마을 카페 고이커피

리뷰를 제법 오래 쉬었죠... 이번 여름은 어디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더웠잖아요. 야근도 많았고. '~'; 시간이 생겼으니 머리도 자르고 안경도 바꾸고, 심기일전하여 나들이를 나섭니다. 봄가을에는 삼청동이 좋지요, 은근히 볼거리도 많고. 한옥마을도 하회마을처럼 사람들이 살고있는 공간이니 예의를 지켜 돌아다니는 편이 좋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한옥마을 방향으로 10분쯤 걷다보면 오른편에 예쁜 건물이 있어요. 바로 앞의 성당도 그렇고, 양옥과 한옥이 반반 섞인 느낌의 건물이 많지요. 예쁘고 기분좋은 디자인들이에요.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가격대를 체크합니다. 삼청동 치고는 무난한 가격이네요. 문가에 앉으면 이렇게 무지개가 잔뜩 보여요. 내부도 원목과 타일이 적절히 조화된 묘한 분위기입니다. 햇살이..

마태복음17:14-20

(마 17: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마 17: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 17: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마 17: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마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마 17: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

열왕기하10:18-36

열왕기서 읽을 때의 초점은 왕들이 아니라 엘리사와 엘리야. 왕들의 어리석음과 실패가 아니라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 열왕기서는 솔로몬의 통치로 시작하여 바벨론 포로로 끝난다.시작은 잘되었으나 결국 망한 나라의 이야기. 이스라엘의 실패와 성공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도 중요하다.죄로 물든 이 세상을 회복시킨다는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의 흥망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후는 정통성에 따른 왕이 아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 바알숭배를 심판하기 위해 그를 사용했다.예후는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종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했다.종은 주인의 명령을 행하는 것이지 자신을 드러내는 행동을 할 필요가 없었다.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뛰어넘어 참사를 일으켰고, 자신이 반대하는 것은 하나님..

사도행전 8:1~3

(행 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7장 마지막과 연결. 이 당시의 행위를 사울이 동의했고 함께 행동했다.그들이 믿고있던 하나님과 스데반이 믿던 하나님이 달랐으므로 그를 죽였다. 이는 부당하고 불법적인 행위이나 사울이 이에 동의한 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유대의 지도자들과 동일한 눈으로 스데반을 바라보았기 때문으로 지속적인 것이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스데반이 죽은 그 날 이후 믿음의 사람들에게 큰 박해가 시작되었다.우리 나라에도 일제강점기에 이런 박해가 있었고, 세계 곳곳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연간 3000여명이 이렇게 죽는다.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이 박해를 하나님은 복음을 확산하는 도구로 삼으셨다.유대, 사마리아, ..

데살로니가후서 1:1-5

(살후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살후 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복음을 전해 세워진 교회.3 주 남짓 말씀을 전하며 복음의 능력이 강하게 나타났었다. 바울, 실라, 디모데 >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이곳은 복음을 순탄하게 전할수 있던 곳은 아니었다. 우리의 생애 모든 순간에 실존적인 고통이 함께한다. 죽음앞에 선 무력감으로 인해 무신론자가 되기도 한다.혹자는 기독교가 인간성을 간과했다 말하기도 한다. 현실의 문제에 대한 양극단의 자세.연민: 현실 문제에 종교는 아무 해답도 제기하지 못하는가.이성: 고통 한가운데 있을 ..

열왕기하 10:1-17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 예언하신 것을 신왕 예후를 통해 이루시는 내용이 이어진다.아합에게 속한 모든 자들이 숙청된다. 하나님의 약속은 철저히 실현된다. (왕하 10:1) 아합의 아들 칠십 명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서 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왕하 10:2) 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왕하 10:3) 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의 아버지의 왕좌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더라(왕하 10:4)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

Window10 에서 포토샵 CS2 오류 잡기

작업을 하다보면 가끔 메신저도 확인을 해야하고, 다른 창을 볼 일이 종종 생기는데요녀석이 매번 윈도우 최상단에 있어서 참 불편하단말예요.구글링으로 찾은건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제거하라는 설명 투성이였는데, 이건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거든요.하여 만능 해결사 J에게 연락을 했더니 역시나, 같은 경험을 했다며 해결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두 가지를 해야합니다. 1-1. Layers 우측의 작은 화살표 버튼을 누릅니다.1-2. Palette Option 선택1-3. OK. 응? 하고 묻자 '그냥 다른거 할 필요 없이 OK 눌러.'라며 바로 다음 설명으로 넘어갑니다.일단 따라합니다. 2-1. 상단 Edit 선택2-2. Preferences 선택2-3. Memory & Image Cache 선택2-4. Maximum..

180430 훌랄라 치킨

이제 계절은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있어요.이런 서늘하고 기분 좋은 밤에는 역시 치킨이죠. 쭉 뻗은 도로를 보면 자전거가 타고싶어져요.한강 라이딩 + 치킨 + 아이스아메 조합도 참 좋은데말야. 아무튼 오늘은 이온과 함께하는 치킨 레이드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강서구청 근처, 고기와 치킨이 가득한 어느 거리에 있답니다. 되게 들어가기 싫어지는 입구예요...뭔가 굉장히 낡고 불건전할것같은 계단이야... orz하지만 양과 이온은 다른 지점에서 치킨을 먹어본 일이 이미 있으므로 과감히 계단을 오릅니다. 2 층은 정말 깨끗해요. 퀴디치 월드컴의 텐트들 중 부잣집 텐트 안쪽에 들어온 것처럼- 곳곳에 콘센트도 있고, 다트!!가 있어요. 도란도란 대화하다 저걸 갖고 노는걸 깜박했네... 이거 디자이너 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

광명 하안동 밤일마을 고기집 홍대벽돌집

새벽내내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는 맑게 개인 하늘이 펼쳐집니다. 오늘은 모처럼 화창한 날씨와 꽃을 즐기러 멀리 가기로 했어요. 광명동굴로 가는 길에 있는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 기둥 뒤에 바로 예쁜 벽돌 건물이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남녀가 구분되어있고, 아주 깨끗해요. 다만 벽이 좀 얇아서 아직 내외하는 사이라면 동시에 가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가게는 상당히 넓은데 테이블마다 칸으로 구분되어있어요. 공간 활용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한결 편안한 구성이죠. 브레이크 타임 직후의 한가한 시간을 노려 온 덕분에 예쁜 창가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앉아있으면 파아란 하늘이 보여요. . 숯을 데우는 동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요. 꽃같은 불이 피어오르면 슬슬 다음 준비가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