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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제이츠 커피

치킨을 먹고 나오는 길에 문득 위를 보았더니 정체를 알수없는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요.도란도란 대화하며 걷는 가을밤이 좋아요. 집에서 한시간 이상 걸리지만 종종 찾아가는 집이에요. 낮에 보면 파랗고 하얀 배색이 참 예뻐요. 일명 연토리니. 더 추워지기 전에 이 자리에서 느긋하게 바람을 쐬고싶기도 해요. 아직 모든 음료를 마셔본 것은 아니지만, 그간 도전해본 음료들은 다 마음에 들었어요.제일 좋아하는건 역시 아메리카노와 주인장 추천 드립커피. 갈 때마다 뭔가 생겨나고있어서, 달라진 점을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다음에는 마카롱을 먹어야지. 도톰한 잔을 양손으로 감싸쥐는 느낌이 좋아요.따뜻한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요걸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카운터를 기준으로 우측에는 작업하기 좋은 높이의 나무 테이..

카테고리 없음 2017.10.05

뿔 어디갔어요?

뿔은 처음부터 달려있지 않았어요.내가 내 힘으로 나를 지키겠다고 열심히 들고다니던 뿔모양 머리띠랍니다.더 크고 화려하고 예쁜 머리띠도 가져봤고, 더 날카롭고 무서운 머리띠도 달아봤는데 다 부질없더라구요. 그래서 벗기로 했어요.진짜 뿔, 세상 누구보다 강하고 예쁜 뿔을 가진 반짝반짝하는 하얀 양님이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건드리기만 해봐. 우리 양님한테 다 일러버릴테다. =_=

LG 롤리 키보드

처음 나왔을 때부터 망설이던 제품인데 C오빠 덕분에 오늘 제대로 구경을 했어요. 펼쳤을 때의 크기는 현재 사용하는 x-key와 비슷합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 작성했던 것처럼 shift키 때문에 사지 못했던건데... 13인치 P300 EeePC 1005ha 여기에 최근 구매한 그램을 선택할 때도 키 배열과 크기가 중요한 선택 기준중 하나였지요.위의 P300과 거의 비슷한 배열입니다. (출처: http://ellielkim.net/12) 대신 이런 키 배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참 편리한 도구입니다.핸드폰을 거치하는 부분도 있어요. 키감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shift를 누를 때마다 한 줄씩 위로 커서가 이동되는 오타를 빼면요. 접어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요... 이쁘긴 참 이쁘단말이지. -_-;

LiveRE: 티스토리 아이디가 없어도 괜찮아요

티스토리 아이디가 없어도 괜찮아요.사용하시는 다른 소셜 서비스로 로그인하셔도 된답니다. 1. 모바일 글을 다 읽고나면 덧글을 다는 칸이 있어요.그리고 그것보다 조금 아래에 뭔가 다른 그림이 또 있을거예요. 조금 기다리면 네모 안의 내용이 바뀝니다. SNS 로그인을 누르면 이들 중 편한 것으로 로그인하시고 'Enter your comment'에 내용을 입력하시면 끝! 2. PC 모바일처럼 티스토리 기본 덧글란 아래에 LiveRE 덧글란이 있어요.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이 미리 나와있고, '...' 버튼을 누르면 다른 서비스에 로그인할수 있는 버튼이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