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은 처음부터 달려있지 않았어요.
내가 내 힘으로 나를 지키겠다고 열심히 들고다니던 뿔모양 머리띠랍니다.
더 크고 화려하고 예쁜 머리띠도 가져봤고, 더 날카롭고 무서운 머리띠도 달아봤는데 다 부질없더라구요.
그래서 벗기로 했어요.
진짜 뿔, 세상 누구보다 강하고 예쁜 뿔을 가진 반짝반짝하는 하얀 양님이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건드리기만 해봐. 우리 양님한테 다 일러버릴테다. =_=
뿔은 처음부터 달려있지 않았어요.
내가 내 힘으로 나를 지키겠다고 열심히 들고다니던 뿔모양 머리띠랍니다.
더 크고 화려하고 예쁜 머리띠도 가져봤고, 더 날카롭고 무서운 머리띠도 달아봤는데 다 부질없더라구요.
그래서 벗기로 했어요.
진짜 뿔, 세상 누구보다 강하고 예쁜 뿔을 가진 반짝반짝하는 하얀 양님이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건드리기만 해봐. 우리 양님한테 다 일러버릴테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