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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 라그나로크M

대부분의 게임을 혼자 조용히, 느긋하게 하는 편이에요.라그나로크도 그렇게 혼자 하긴 했지만, 가끔 불러내는 귀여운 동료가 있었지요. 와... 이게 벌써 10년도 더 지났네요. 맨날 츤츤대고 제멋대로 구는 요 AI 설정은 누가 하셨을까 ㅋㅋㅋ 그 시절 라그나로크의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게임이 나온대요.RESTART '라그나로크M' 사전예약 > https://goo.gl/H2HkxS 오래전에 사용하던 이름들 중 하나를 선점할수 있었어요.아마 나중에 만든대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겠지만 ㅋㅋ

가벼운 연성을 위한 10제 #7

편한 친구와 각자 노는것도 좋아요. 봄은 게임중. 양은 낙서중. 요즘 듣고있는건 최근 팀에서 만든 음반에 들어있는 잔잔한 곡들. 제 목소리는 묻혀서 잘 들리지 않지만 녹음하던 순간들이 떠올라 뿌듯해요. :) + 가벼운 연성을 위한 10제 1. 비 개인 뒤 산책 2. 휴일 느즈막히 일어나 끓여먹는 라면 3. 하늘이 맑다 4. 없다?/있다? 5. 이유없이 웃어보기 6. 창 밖 구경 7. 잔잔한 음악감상 8. 일요일 오후 바닥에 엎드려 세어보는 장판무늬 9. 간만에 꽃단장하고 외출 10. 한적한 카페에서 시간 때우기 출처: http://themann.egloos.com/51228

가벼운 연성을 위한 10제 #2

가벼운 연성을 위한 10제 1. 비 개인 뒤 산책2. 휴일 느즈막히 일어나 끓여먹는 라면3. 하늘이 맑다4. 없다?/있다?5. 이유없이 웃어보기6. 창 밖 구경7. 잔잔한 음악감상8. 일요일 오후 바닥에 엎드려 세어보는 장판무늬9. 간만에 꽃단장하고 외출10. 한적한 카페에서 시간 때우기 출처: http://themann.egloos.com/51228 주제 작업은 몇 년만에 하는 기분이에요.얼른 익숙해져야지... 네오랩에서 신제품이 나온다기에 아주 기대중이에요. :)

'쪼매난 잡화점'의 2017 결산

한 마디로 정의하느라 고민했어요. 제일 많은게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더라구요.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게 좋아. 맛있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나누고, 기억하고.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도 좋아. 잡다하게 만들고. 기계를 만지는 것도 좋고 자잘한 수예용품도 좋아요. 이 블로그는 만든지 9 년밖에 되지 않았네요. 어쩌면 길고, 또 어찌 보면 짧은 시간.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는게 어려워 양쪽을 오가고 있어요. 조금만 더 지나면 동시 운영이 가능하려나. 7월 까지는 정말 많이 바빴죠... 너무 많이 바빠서 건강까지 나빠졌어요. 일을 쉬고 직후에는 참 많이 돌아다녔네요.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토닥토닥 해주어 고마워요.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