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콜디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한바퀴 돌아볼까- 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워요.
일단 가까이에 보이는 예쁜 카페로 들어갑니다.
봄가을에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저 1층이나 테라스에 앉아있다면 좋겠네요.
열려있어요. :)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작은 테이블.
옆에 보이는 창은 조리실입니다
계산대에 이 가게의 특산품인 크로넛이 종류별로 진열되어있어요.
착한 가격에 이벤트도 하고있네요.
이 모든 인테리어를 직접 하셨다고 합니다.
청포도 크로넛 & 누텔라 크로넛.
누텔라와 페스트리의 조합은 최고예요!
살찌는 소리가 들려!!
아름답던 외견은 간곳이 없고 처참한 중간과정.
사진 찍는걸 깜박했는데 이 집은 커피가 정말 맛있어요.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시켰는데 적당한 산미와 고소함, 무게감이 잘 조화된 원두입니다.
집이 가깝기만 했다면 매일이라도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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