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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양과 함께 양털을 찾기위한 모험을 계속해요.

신림동에도 큰 다이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대 부근으로 향합니다.

 

'신림동'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순대볶음이었는데, 최근에는 '샤로수길'이라는 이름을 달고 많이 변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이동합니다.

 

오늘 저녁은 우아하게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건널목이 있고, 길을 건너면 이렇게 골목 안쪽에 귀여운 간판이 보여요.

 

미리 알고 가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네요.

멀리서 볼 때는 작아보였는데 골목 안으로 들어서니 제법 규모가 있는 매장이네요. 

메뉴의 특성상 점심무렵 영업을 시작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아기자기한 장식이 많아요.

다른쪽 벽에는 메뉴가 붙어있는데 예쁜 폰트지만 한눈에 읽히지는 않네요.

얌전히 한국어가 기재된 메뉴판을 보기로 합니다 ... orz

 

주변 상권이나 지리를 생각하면 가격대는 조금 높은것같아요.

하지만 세트로 드시면 할인도 되고, 메뉴가 파스타와 피자라고 생각하면 높은 가격이라기도 애매하네요.

모처럼 낮에 나왔으니 햇살이 드는 창가에 앉기로 했어요.

데이트석으로 딱 좋은 자리예요.

게다가 이런 창가 자리는 하나밖에 없지!

자리를 정하자 곧 세팅이 시작됩니다.

수제 피클인가본데, 너무 짜지도 않고 아삭아삭하고 맛있었어요.

원래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때 요런걸 거의 손대지 않는데 음식이 나오기도 전부터 몇 개나 집어먹었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리조또와 알리오 올리오, 치킨 샐러드 등장.

샐러드 위에 뿌려진 것은 면을 튀긴건지... 오독오독한 식감이 아삭한 야채나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장 어우러지네요.

리조또의 홍합 껍질은 페이크! 대부분의 살은 밥 안에 섞여있어요. ㅋㅋㅋ

통통한 새우와 달달한 밥과 아삭한 피클을 한입에 쏙. :D

알리오 올리오는 조금 매웠어요. 매운걸 잘 못드신다면 미리 이야기하시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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