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이야기/성경 이야기 23

191205 하나님과 함께 걸으라

왜 우리는 선교를 해야하는가, 성경적인 동기와 이유? 선교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인생 자체를 선교에 포커스를 맞추고 어떻게 큰 그림을 그릴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기도와 고민.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다. 1. 선교는 교회의 존재 양식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양식이 된다. 명령도 전혀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뭘 하고싶은가와 왜 사느냐는 질문의 간극과 같다. 선교는 명령을 뛰어넘어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양식이다. 선교 자체가 교회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 교회의 3대 비전,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교회의 양식.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삼위 하나님의 사랑의 공동체를 온 우주에 무한히 확장하는 것이다. ㅡ Steve Taylor (창 12:1..

위치 선정이 탁월해야 좋은 제자다

(요 12: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요 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요 12: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요 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예수님은 흔히 생각하는 '복', 번영을 주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다. 호산나를 외치던 민중의 삶은 아주 고단하고 가난했다. 그 삶이 너무 힘들어 메시아에 대한 기대보다는 현재의 삶을 채워줄만한, 내 인생을 내어주었을 때 나의 필요를 충족해줄만한 분으로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 문제는 이것이 민중들만의 의식이 아니라 제자들마저 이리 생각했다는 것이다. 40 데나..

예수님의 열 가지 명령 (5) 일상 속에서의 성령 충만

'성령충만'만큼 우리에게 오해받고 비틀린 시각으로 보여진 것도 없다. 성도들이 목말라하면서도 난해하다 여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안국에는 오순절 계통으로 많이 유입되었기에 성령충만이라 하면 powerful하고 은사와 능력이 나타나고, 뭔가 이루어지는 이미지? 그러나 성경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성령충만'은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근거를 가지고있다. 성령충만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버리고 바른 의미가 무엇이며 성령충만이 우리의 삶의 자리 어디로 확대되어야하는가 먼저 살펴보자. (엡 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자세히 주의할 때 지혜있는 자가 된다. 이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

예수님의 10 가지 명령 (4) 기도는 대안이 아니라 전부이다

인간은 한계라는 절망에 부딪힐 때 신적인 존재를 찾게 된다. 데살로니가전서 5:17쉬지 말고 기도하라숨쉬듯 기도하라. (느1: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느폐미야는 포로, 그 중에도 조금 특별한 포로였다.바벨론에 유다가 망할 때 끌려간 이가 아니라 포로 기에 태어난 인물이다.이미 유다가 망한 지 100여년이 지난 시기였고, 포로 반환전은 3차까지 진행된다.그 중간에 제국의 패권이 바뀐다. 바벨론을 페르시아(바사)가 집어삼킨다.이 바사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삼키며 놀라운 조치를 내린다. 역대하 36:22-23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

위치 선정이 탁월해야 좋은 제자다

(요 12: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요 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요 12: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요 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예수님은 흔히 생각하는 '복', 번영을 주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다. 호산나를 외치던 민중의 삶은 아주 고단하고 가난했다.그 삶이 너무 힘들어 메시아에 대한 기대보다는 현재의 삶을 채워줄만한, 내 인생을 내어주었을 때 나의 필요를 충족해줄만한 분으로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문제는 이것이 민중들만의 의식이 아니라 제자들마저 이리 생각했다는 것이다. 40 데나리온이나 ..

네가 보고 들은 것의 증인이 되리라

원래 바울은 기독교를 박해하던 사람.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다. (행 22: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행 22: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행 22: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정오의 태양빛이 가장 강렬할 때인데 그보다 더 큰 빛이 있었다. (행 22: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사도 바울의 회심은 자연적이거나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주님이 행하신 일이다. (행 22: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

예수님의 10 가지 명령(2) 세례와 공동체

회개의 세례를 받으라. 지금까지 교회가 강조한 세례는 개인적 측면이 강했다.구주를 내 주로 고백하고 그의 신부가 되어 새 삶을 얻는다는 교육을 받고 그렇게 이해해왔다. 오늘의 이야기에서는 세례의 근본적인 관점이 다르다.기존의 것이 틀렸다는 의미가 아니라 출발점이 다르다는 것이다.우리가 놓쳐왔던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자. Q. 구약에는 세례가 있었을까.이 예식 자체가 구약에는 없는듯 보인다.우리가 아는 세례는 에세네파인 요한과 연관된 것. 세례시 에세네파의 서약1> 하나님을 사랑하고2>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고.이를 실천해야 에세네파의 품격에 맞는 일원이 된다는 것. 세례는 공동체를 염두에 둔 것이다.공동체의 목적에 따라 살겠다는 결단.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겠다.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거듭남의 신비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거듭났다: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성경에서는 새로 태어났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어 태어났다.심판을 기다리며 사는 인간이 살아났다. 어떻게 거듭남을 받을수 있을까.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썩지 아니할 씨: 스포라스. 보통은 스페르마, 씨 그 자체를 의미하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스포라스는 씨뿌리는 것을 의미한다. (마 13: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마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마 13: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마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

예수님의 10 가지 명령 (1) 회개

회개: 하나님의 주도권 아래 시작되는 것. 하나님의 끊임없는 설득과 사랑이 결과를 만들어낸다. (눅 3: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정치가들 (눅 3: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종교인들. 로마 정권에 의해 임명된 관료들. 종교 지도자라기보다는 로마 정권에 부역하는 관료의 성격이 강하다. 이 사람들이 이 시대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누가의 일관된 관점은 두 가지. 1. 하나님 나라 2. 가난한 자 = 잃어버린 자 에세네파: 광야로 들어가 성경을 연구하고 말씀을..

사도행전 15:36-41

가을이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있는가.저마다 가을을 맞이하는 인생의 관점이나 준비가 다르리라.이는 개인이나 교회나 마찬가지. 안디옥 교회가 선교에 대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는 연장선에서 오늘의 이야기를 이해하자.1차 선교여행이 끝났다. 1차는 전파하고 뿌리는데 집중되어있다. 바울을 중심으로 하여 여러 험로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이제 안디옥 교회는 다음 선교를 준비하는 중에 있다. 그 가운데에도 선교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다음 준비를 하고있다. 다음 준비를 하는 과정에 난관이 생겼다. 바울과 바나바의 갈등. 2차 선교여행에 누구를 데려갈까 고민한다. 마가는 1차때 중도포기한 자였다. (행 13: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