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있어요.
동면에서 깨어나 처음으로 하는 리뷰는 '동네 중국집'입니다.
마곡역, 발산역, 우장산역 ... 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의 상가입니다.
어느 역에서든 1-2 정류장만 버스를 타면 되고, 날씨가 좋다면 걸어도 10-15분 정도면 도착해요.
익숙한 이름이 보이네요.
CCM을 좀 들어보신 분이라면 아주 친숙할 이름이죠.
거기 맞습니다. :)
엘레베이터가 있어! 씡나!!
넓고 쾌적해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도 넓네요.
회식용 공간.
아가의자도 3개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주시는 샐러드가 깔끔하고 맛있어요.
드레싱은 요구르트 베이스인것같은데 아가병아리가 아주 좋아했답니다.
수저로 먹기위한 고분군투...
처음 오는 집이니 간짜장도 먹어봐야겠죠?
고기가 아주 넉넉히 들어간 맛있는 짜장!
역시 배달보다는 즉석에서 먹는게 면이 맛있어요.
혹시 느끼할까봐 사이다를 주문했는데 기본으로 나온 쟈스민 차가 맛있어서 사이다는 막판에 원샷했어요.
단무지가 없어도 괜찮을만큼 덜 느끼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기다리던 꽃빵! >_<
아가병아리를 위한 샐러드 리필입니다.
사장님께서 병아리가 좋아하는 보라 양배추를 잔뜩 주셨어요. :)
집까지 아주 멀지는 않지만 거기까지는 배달이 안된다고 하니 아쉬워요.
그래도 가끔 중화요리가 생각날 때면 느긋하게 걸어 올만한 거리인것 같기도 해요.
동네 사시는 분들 부럽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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