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4 어느맑은 날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이 탁한 플라스틱 너머로 부드럽게 비친다.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 시원하다. 다음주에는 만개하겠구나. 멍멍. 잔잔한 물가 그늘에 서서 서늘한 바람을 맞고있으면 지금이 어느 계절인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낡은 일기장/일상다반사 201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