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배변 훈련이 레버 내리기 단계까지 완료된 상태였지만 본가에 다녀온 뒤로 통 레버에 손을 올리지 않습니다.아무래도 변기의 구조로 인해 부모님께서 대신 버튼을 눌러주시던 것이 몸에 밴 모양입니다.기왕지사 이렇게 되었으니 서로 편하도록 자동 물내림 장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완제품을 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가격도 비싸고 설치 후에는 분해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감히 포기.직접 제작한 선배 집사들의 이야기를 검색하다보니 의외로 도구가 다양합니다..
흘러간 이야기/IT
2017.08.07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