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매난 잡화점
가려던 식당이 아직 준비중이라 근처를 조금 돌아다닐까 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바로 곁에 보이는 카페의 배너가 일리커피인 것을 보고 최소한 평타는 치겠지- 하고 냉큼 들어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태원이고 일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비싸서 못먹겠다! 할 정도는 아니에요. 아보카도 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기저기에 꽃과 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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