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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일기장/일상다반사

내 작은 세상

새벽에 자리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고있으면 때때로 야간열차가 지나며 덜컹이는 소리가 들리고, 드문드문 빠르게 스쳐가는 차 소리도 들려.

매일 이 시간이면 굉음을 내며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도 있고. 창 밖에서 밥을 달라며 울어대는 고양이들.

무릎에 앉아 팔을 당겨대는 현.


조용하고 평화로운 밤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