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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이야기/IT

네오랩 핸디노트와 보조배터리

오늘 만난 분께 참 예쁜 선물을 받았어요.


상큼한 붉은 노트와 보조배터리.


네오랩 2018 플래너와 거의 비슷한 크기인데 조금 작습니다.


급히 찍느라 화밸 조정을 잘못했네요;

작년 말까지 사용하던 로이텀이 2018 네오랩 플래너와 크기가 비슷해요.


이게 제가 사용하던 최초의 보조배터리이자 약 5년 가량을 함께한 8400.

최근에는 핸드폰 하나의 용량의 반도 채워주지 못하고 기절하곤 하더라구요.


두 번째는 오라버니에게 뭔가를 넘겨주고 교환한 샤오미 5000.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아직 쌩쌩하지만 충전구가 하나뿐이라 조금 불편해요.


새로 받은 코끼리 10000. (가장 우측)

충전구도 둘. 두 칸 모두 2A라서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8400은 하나는 2A, 하나는 1A)


201 플래너가 제 기록 습관과 맞지 않아 조금 불편했고,

보조배터리가 슬슬 필요해지고 있었고,

커피가 더 많이 필요해지는 시기였는데


오늘 만난 천사님들께서 이 세가지에 부합하는 선물들을 딱 골라서 주고 가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