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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예수 보혈 흐르는 곳 가장 낮은 곳에내 삶 녹아내어 흘러가리 사람과 사람 사이, 마음과 마음 사이모든 갈라진 틈 맛을 잃은 세상 속으로 더보기
180404 어느맑은 날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이 탁한 플라스틱 너머로 부드럽게 비친다.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 시원하다. 다음주에는 만개하겠구나. 멍멍. 잔잔한 물가 그늘에 서서 서늘한 바람을 맞고있으면 지금이 어느 계절인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더보기
광명 하안동 밤일마을 고기집 홍대벽돌집 새벽내내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는 맑게 개인 하늘이 펼쳐집니다. 오늘은 모처럼 화창한 날씨와 꽃을 즐기러 멀리 가기로 했어요. 광명동굴로 가는 길에 있는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 기둥 뒤에 바로 예쁜 벽돌 건물이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남녀가 구분되어있고, 아주 깨끗해요. 다만 벽이 좀 얇아서 아직 내외하는 사이라면 동시에 가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가게는 상당히 넓은데 테이블마다 칸으로 구분되어있어요. 공간 활용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한결 편안한 구성이죠. 브레이크 타임 직후의 한가한 시간을 노려 온 덕분에 예쁜 창가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앉아있으면 파아란 하늘이 보여요. . 숯을 데우는 동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요. 꽃같은 불이 피어오르면 슬슬 다음 준비가 시작됩니다. .. 더보기
180310 연습 더보기
180318 휴식 소중한 시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