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역 맛집 몽생 오늘따라 많이 덥다 싶더니 34도까지 올라갔었나봐요. 지상으로 올라가면 사막이 펼쳐져있을것만같은 기분이 들어요.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DMC 부근은 이제 많이 바뀌었지만 가좌역 정도만 떨어져도 아직은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있답니다. 이런 향수어린 풍경 뒷골목 어딘가에 숨어있는 식당이 있어요. 나올 무렵에는 어두워져버려서 미처 찍지 못했는데 저 멀리 보이는 차들 뒤로 예쁜 공원이 있어요. 식후 산책을 하기에 참 좋지만 어제는 너무 더워서 포기했지만요. 가좌역 부근에서는 최초라고 해도 될 정도로 초반에 생긴 젊은 공간이예요. 처음에는 커피를 마시러 갈 곳도 마땅치 않아 근처의 파리바게뜨를 가거나 핸드드립을 해서 마시곤 했는데 지금은 드문드문 카페가 보이는게 묘한 기분이 들곤 해요. 큰.. 더보기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3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