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제주 전동킥보드 대여 뻔뻔한이야기 처음 여행을 계획했을 때 하고싶었던건 자전거 투어였지만 이제는 그럴 체력이 남지 않은고로...아쉬운대로 모터의 힘을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구좌읍에 '뻔뻔한 이야기'라는 곳이 있습니다. (064-757-8624) 전동휠 대여 전문점인데 커피도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를 돌렸지요. 네비에는 '디저트39'를 찍으셔야 이리로 안내가 됩니다. 매장은 생각외로 정말 카페처럼 생겼습니다. 한 쪽 벽에 여러 종류의 전동휠이 진열되어있고 나인봇도 재미있고 편하지만 평소에 많이 타던거니까 오늘은 다른걸로 타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자전거를 많이 탄다면- 이라며 권해주신 전동 스쿠터입니다. (원동기 면허가 필요합니다.) 사장님께서 작동법이나 주의사항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십니다. 열쇠를 이렇게 하면 도난방지 락이 걸리고 정지할.. 더보기
Sweet East 고기를 먹었으니 달달한 것을 먹어야잖아요? 블로그를 열심히 검색하여 괜찮고 특이한 카페를 찾아봅니다. 퍼넬 케이크가 대체 뭐지! 라며 찾아가는 길에 계피향이 솔솔 나길래 츄러스를 냠냠 먹으며 왔는데... 츄러스와 비슷한 음식이었군요 ㅋㅋㅋ 카운터 옆이 예뻐요. 다양한 조명 아래 두 세 명이 앉을만한 귀여운 테이블들이 있고 위에는 색색의 조명이 예쁘게 빛나고있어요. 케이크라는 이름의 묘한 간식은 순식간에 동이 났고 서비스로 주신 아이스크림 한 스쿱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도 즐거웠어요. :) 더보기
Mellieno 가려던 식당이 아직 준비중이라 근처를 조금 돌아다닐까 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바로 곁에 보이는 카페의 배너가 일리커피인 것을 보고 최소한 평타는 치겠지- 하고 냉큼 들어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태원이고 일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비싸서 못먹겠다! 할 정도는 아니에요. 아보카도 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기저기에 꽃과 나무가 있어요. 의자와 같은 높이의 테이블이 몇 개 있고, 조용해요. 벽 장식도 허전한듯 깔끔하고. 아이스크림 장식이 꽂힌 나무 옆에 화장실이 숨어있어요. 역시 깔끔해요. 디퓨저에서 은은한 향이 나네요. 철판이 완전히 얼어붙으면 잘 계량하여 섞은 아보카도 우유를 붓고 골고루 얼리며 으깨어 공기를 넣어가며 섞은 뒤 잘 모아서 예쁘게 담으.. 더보기
DE KONING 문 여는 시간부터 마감까지 늘 손님이 복작대던 드코닝. 모처럼 휴일에, 인적도 드문 시간에 놀러왔으니 사진을 찍어봅니다. 모닝커피 + 점심 식후커피 + 중간 머리식힘 커피 + 야근용 커피까지 하루 3 회 이상은 꼭꼭 들르는 곳이예요. 이 많은 빵들이 저녁이 되면 거의 매진되고 없는거 아세요? 예약하지 않으면 아예 구경하기조차 힘든 빵도 많아요. 제일 좋아하는 빵 3종 세트를 찍고싶었는데 오늘은 크랜베리 치즈가 안보여요. 아직 굽는 중이신가봐요. 안에서 많이 바쁘시네요. 금손 제빵사님들, 존경합니다. 요 놈은 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주범 중 하나. 아침이나 저녁에는 주로 샌드위치를 먹어요. 제일 맛있는건 역시 달걀!! 그 다음이 닭고기. 마지막이 베이컨... 그냥 베이컨을 제가 안좋아해서 그래요... 토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