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Coffee Tree 좋은 곳에 가자며 언니들이 데려가주신 곳은 가게 전체가 금연인 작은 카페. 구석 자리가 아늑하다. 홍차라떼가 있기에 어떤 잎을 쓰는가 여쭈었더니 얼그레이라고 하셨다... 다른거 마셔야지.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하다. J 언니가 주문하신 요거트. 독특한 모양의 컵이 마음에 든다. 요거트는 깔끔하고 무난한 맛. 다른 J 언니의 코코아. 음료와 컵받침과 컵의 조화. 내가 주문한 녹차라떼. 흔히 사용하는 그 녹차가루나 시럽의 양이 적은지 혹은 막차가루를 사용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린 맛이 덜하고 적당히 따끈따끈하다. -리뷰는 아니고 기록용. 디카 가져올걸. 더보기 큰통아저씨 입 안의 상처도 다 나았으니, 매운 음식을 먹어볼까- 하여 들어간 가게. Y의 이야기를 듣고 요전부터 가보고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들어가서도 '많이 매운가' 하는 생각에 선뜻 주문을 하기가 난감하다. 제법 맵지만, 국물이 부드럽고, 달고 느끼한 돈까스가 있어 먹기 어렵지 않다. 커다란 돈까스가 두 장. 콩나물국도 시원하지만, 얼큰한 짬뽕 국물과 함께 먹는것이 더 맛있더라. 맛있었어요. :) 더보기 가을음악회 막간공연 - 솔리스트 디바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이 참 곱습니다. 더보기 Holy Cross 창가에는 가로수와 공중전화 부스가 있습니다. 마치 실외 테이블에 앉아있는듯한 기분이 들어요. 컵에 담긴 것은 따끈한 녹차라떼. 25% 할인을 받으니 가격도 적절합니다. 이쪽은 아이스 녹차라떼. 동동 떠있는 다섯개의 얼음이 우유거품과 어우러져 꽃잎같은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더보기 Maya 꼬리에 꼬리를 문 하트가 귀여웠던 카페라떼. 2층이 사라진 뒤 조금 마음이 식었습니다. 1층은 너무 시끄러워요. '~'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