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이야기/잡화
상도역/상도동/신대방삼거리 미용실 파란헤어
Lami
2017. 12. 7. 06:25
보통은 본인이 원하는 머리색을 정해간다던데, G오라버니라던가 늘 맡기던 미용사들의 센스에 기대기만 했더니 다 그게 그거같아요.
오늘도 전문가에게 맡겨봅니다.
"실패해도 괜찮으니 적당히 예쁜 색으로 부탁드려요."
창문을 넘어든 볕이 따끈따끈하고 졸음이 쏟아져요.
까망까망하던 머리가
하얀 약을 바르니
예쁜 갈색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