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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이야기/먹고

큰통아저씨

입 안의 상처도 다 나았으니, 매운 음식을 먹어볼까- 하여 들어간 가게.
Y의 이야기를 듣고 요전부터 가보고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들어가서도 '많이 매운가' 하는 생각에 선뜻 주문을 하기가 난감하다.


제법 맵지만, 국물이 부드럽고, 달고 느끼한 돈까스가 있어 먹기 어렵지 않다.


커다란 돈까스가 두 장. 콩나물국도 시원하지만, 얼큰한 짬뽕 국물과 함께 먹는것이 더 맛있더라.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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