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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따식이갈비 서교동에 살 때 참 여기저기 많이 다녔던것같아요.하지만 '망리단길'이라는 말은 최근에야 듣게 되었는데, 대체 어느 구역인가- 하고 보니 망원시장 뒷길이네요. 오늘은 우아하게 고기를 먹기로 했어요. 직장이 근처라 종종 다녔다는 친구의 말로는 파스타 사리가 들어간 로제 크림 갈비라고 하던데요 ㅎㅎ(뭔가 앞뒤가 좀 바뀐것같은데...;;) 생각보다 가게가 커요. 슬슬 도착할 무렵이니 지도를 볼까? 하고 가방을 열려는데 바로 앞에 이렇게 보이네요.밍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다시 첫 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직진하시면 정면에 보여요. 음 맥주는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의 목적은 오로치 파스타와 갈비!! 간판을 보고 다가갔는데도 잘 찾아온게 맞겠지? 싶은 모습이었어요.꽃과 화분과 장식이 잔뜩 있고 유리 안쪽에.. 더보기
구로역 족발 족발마을김족장 배달 주문하실 때 어떤 기준으로 가게를 찾으시나요?저는 즐겨찾기 순서로 해요. 생각외로 별점을 기분에 따라 주는 사람이 많더란말예요.하지만 즐겨찾기는 오늘 먹고 다음에 또 먹는/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는거니까 조금 더 믿음직하고. 참 직관적인 이름이다 했어요.아무튼 제일 위에 있는데다 우수업소라고 하니 족장님께 족발을 주문해볼까- 하고 미적거렸는데, 마침 일찍 퇴근하는 날이 있어 직접 가보기로 했지요. 이 날은 비가 많이 내렸어요. 사무실에서는 고기를 달라며 오빠들이 삐약대고 빌드는 한시간은 걸릴것같고. 하여 찾아온 족발마을. 여기가 본점이래요! 오... 새벽까지... 야근파티때 시켜도 될것같아요. 가게가 깨끗하고 넓어요. 덥고 추울 때 환기하려고 고생하지 말고 그냥 와서 먹어도 될것같아요. 그 거아세요?.. 더보기
신도림 노트북 보호필름 힐링쉴드 시간이 흐를수록 노트북에 붙인 필름 속 고양이 털이 신경쓰이기 시작해서 새 필름을 뭍이러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9층. 핸드폰이 많은 바로 그 곳입니다. 지하철 역에서 테크노마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와서 왼쪽으로 꺾으면 보이는 엘레베이터들. 그 중 하나를 잡고 올라오시면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이렇게 보호필름 부착점이 있습니다. 비상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셨어도 바로 옆입니다. 몇 개의 커다란 모니터가 켜져있고 거기에 다양한 필름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원하시는 모델과 필름 종류를 말씀하시거나 샘플들을 보고 고르시면 사장님께서 좋은 제품을 골라주십니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이렇게 외부 필름(?)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일단 패스. 저는 모니터를 손으로 만지는 일이 많아서 지문방지로 골랐습니다. 뒤집어서 먼지.. 더보기
동해선교 같이 가요. :) 더보기
노량진 맛집 오코노미스토리 노량진에는 참 메뉴가 적어요. 공연을 보러 CTS에 갈 때마다 고민하죠. 오늘은 치킨/삼겹살/회 중 어떤 것을 먹어야할까. 이제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어요. 휴일 전날이라던가, 야근을 하는 날이면 동료들과 함께 양배추랑 팬케이크 가루를 사다 열심히 만들어먹곤 했는데. 요즘 자꾸 생각나는걸 보니 슬슬 일본도 한 번 방문해야 하려나봐요. 바로 CTS 뒷골목이예요. 주소가 참 낯익다했더니 GCM이 있던 자리 바로 옆이네요.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설명서가 있어요. 히로시마풍이라고 하지만 도쿄랑 뭐 얼마나 다르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말이죠. (to be continued...) 조리공간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어요. 뒤쪽 선반이 탐나네요. 왼쪽 끝에 보이는 더치 기구는 실제로 사용하시는 도구라고 해요. 저 멀리 냉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