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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리가 많이 무거웠어요. 

조금만 운동을 하면 종아리에 근경련이 나는건 이제 예사인데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날에는 다리가 너무 저려서 기분까지 나빠졌거든요.

이게 대체로 혈액순환이 안되어 문제가 되는거래요.


오늘은 이런 혈류의 문제와 함께 다리 모양도 예쁘게 잡아준다는 하체경락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어요.


지도에 검색하실 때는 '신촌 셀스킨케어'로 하시면 나와요.


다양한 가게가 오밀조밀 모여있는 오래된 건물 2층에 있어요.

큰 길에서 멀지 않으니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시다보면 오른 쪽에 위치합니다.


건물이 낡은데다 그 위아래로 있는 업소들이 미용과는 거리가 멀어보여서 긴가민가 했어요.


올라가시면 2층에는 가게가 하나 뿐이니 금방 찾으실거예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고 산뜻한 공간이 마법처럼 나타나요.

마치 동화속 마녀의 성처럼 말이에요.


상담실인가봐요. 테이블에 뭔가 과자같은게 놓여있는데 한자 투성이라 내용물은 뭔지 모르겠어요.


곳곳에 꽃과 화병이 있어요.

선명한 색감의 예쁜 쫓도 있고, 눈이 편해지는 부드러운 빛의 말린 꽃도 있고-


탈의실로 가면 수건과 가운, 속옷이 놓여있어요.

여기에서 옷을 갈아입고


짐은 사물함에 보관하고 이동합니다.


공기는 차가운데 바닥이 따뜻해요. 전기매트가 깔려있어서 그랬나봐요.

익숙해져서 아프지 않게 되면 주무시는 손님도 많다고 하시네요.


마사지 순서는 스톤 - 핸드 - 괄사 순서예요. 먼저 따끈따끈한 스톤이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뭉친 근육을 말랑말랑하게 풀어줍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온도를 조금 낮춰달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보통 10회권을 끊는데 가격이 부담되거나 혈류가 문제인 사람은 뒷면만 받기도 한대요.

앞뒤 모두 받는것보다 확실히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이게 괄사라는 도구인데...  무지무지 아파요 ㅠ_ㅠ

제가 여기저기 뭉치고 막혀있어서 더 아픈거고 마사지를 계속 받으면 괜찮아진다고는 하는데, 뭉치고 막힌게 풀릴 날이 오긴 할까요 ㅠ_ㅠ


사진에 찍힌건 없지만 받기 전과 후의 다리 두께가 육안으로도 차이가 보였어요. 효과 정말 좋네요... 'ㅁ'

이 효과가 3일 정도 간다고 하니 주 2회 받는다는 말이 이해가 가요.

특히 6시 이후에는 일에 지친 다리를 끌고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대요.


사람마다 또 같은 사람이라도 날마다 다리의 상태가 달라서 그때마다 개인별로 맞춤 관리를 해주신다고 하고, 다른 샵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도 나쁘지 않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02-324-4465로 문의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문자가 가능한 전화번호인데 직원이 아주 친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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